인천 남항 선상낚시 외수질 유선배 준비물 회뜨는집 완벽정리

23년 6월 주말 일요일 인천 남항 외수질 선상낚시 후기

윤디가 낚시해 보고 완벽정리를 해보았어요.

선상낚시는 처음 해보면서 느낀 점과 노하우 전수
선박은 백마3호
선비 9만원(주말 기준)
예약은 홈페이지 킹스타호에서

좀 연식이 있는 선박이라 저렴했어요.

낚시 미끼는 생새우
사무실 앞에서 20마리 만원
씨알이 작았어요. 가능한 큰 게 좋아요.

준비물
신분증, 모자, 바람막이, 선글라스, 얼음물, 음료
생새우 보관용 키퍼바칸 또는 아이스박스
기포기, 낚시채비와 로드와 베이트릴
합사는 3호 추천
낚시대 대여는 일만원 가능
(합사는 1.5호 정도 감겨 있음)

사무실 도착시간 3시 20분
차량은 남항에 무료 주차 성공

조식은 라면 제공

선실에 믹스커피와 휴게실, 화장실 있지만 공간은 작았어요.


윤디는 아래 사진과 같이 밑밥통에 기포기 걸어서 생새우 보관
(다행히 차에 찌낚시 용품들 있어서)

새우는 스트레스 덜 받아야 오래 살아요.
2인 80마리 구매, 나중에 10마리 남았어요.
(7마리 폐사)
폐사한 새우는 빨리 건져내야 다른 새우에 피해가 없어요.

낚시 시간 4시부터 오후 5시
배로 이동 시간 2시간 후 6시부터 낚시

태클 박스는 제일 작은 이거 하나면 충분해요.
VS-7055N

루어낚시 워킹용 태클박스

아이스박스에 얼음물 아이스커피

지도상으로 덕적도 이작도 앞바다까지 왔어요.
생새우를 뿔꿰기로 농어 22호(최대 24호까지) 바늘에 봉돌 40호
외수질 기성채비(기둥줄에 편대 없는 채비가 줄꼬임 없음)  사용

로드 JS컴퍼니 참에어 632 광어다운샷
베이트릴 도요 G3 인쇼어
8합사 3호 150m
외수질은 밑걸림시 채비 보호를 위해 3호 권장
이래야 바늘만 버릴 수 있어요.
하루종일 봉돌은 2개만 손실, Nice~~

로드케이스는 가지고 탔어요.

로드는 구매 후 첫 개시

선장님 지시에 따라 내리자마자 52cm 개우럭 잡았어요.
노하우: 물고기가 확실히 미끼  먹을 때까지 기다리고 챔질은 천천히 하세요.
선장님 지시대로 하면 걸리지 않음.

남자가 낚시대 뽑았으면 지구라도 걸어야죠!
로드는 30도 아래 방향으로 들었을때
챔질하기 좋아요.
드렉은 원줄을 세게 당겨야 풀릴 정도로 잠그세요.

이렇게 큰 우럭은 처음 보네요.

중간에 가마우지가 많이 사는 섬들도 보이고요.
바다는 시원하고요, 덥지 않아 좋네요.
물때는 8물

동영상도 찍어봤어요.

선장님이 여러 군데 이동하면서 물고기 많은 곳으로  찾아가셨어요.

2인이서 25마리 정도 잡고요.
친절한 사무장님이 초보인 저희에게 가르쳐주시고
점심 식사로 회 떠주시고

광어, 우럭, 쥐노래미  많이 나왔어요.
농어가 안 나와서 아쉬웠어요.

물고기 피도  빼주시고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마무리.

연안부두 어시장 충청도횟집(활어 광어 판매)에서 포 떠서 갔어요.
여기 추천 안함!

바쁘니까 회는 안 떠주심, 수율은 별로!
맘모스회센터 17호 또는 어시장 선어물 코너에 현대수산 이용하세요.
여름에는 회 뜨면 아이스박스에 보관 필수

남항에는 회 떠 주시는 곳은 없다고 하세요.

외수질 낚시 첫 경험
종일 낚시지만 많이 낚이니까 재미있고 좋았어요.
방생 사이즈 없이 다 큰 거만 물어줘서  신기했어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많은 듯하네요!

다른 선상낚시도 추천해 주시면 가보겠습니다.
광어 농어 손맛을 느끼고 싶어요.

Exclusive Yu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