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좌대자연식
23년 7월 흐린 날, 오전 일찍
당진권에 있는 삼길포 대호좌대에 갔다.
생새우와 염색오징어와 지렁이를 사고
대호좌대 자연식 요금 3만원
토요일 첫배 타고 가는데
미리 줄을 서서 아이스박스당 2명까지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선박이 왔다. 우리는 단체로 6명 탑승해서 2분만에 좌대 도착했다.
로드는 선상용 다운샷 참에어
베이트릴 5점대
그리고 인쇼어 루어대 922ML과 3000번 스피닝릴을 챙겨갔다.
대호좌대는 야외식 좌대는 없었고
모두 천막아래에서 근거리 캐스팅 방식이다.
좌대 바로 밑, 편대 채비를 내려서 우럭을 낚는 운용이고
빙어 미끼와 생새우가 인기가 많다.
현금 결제 시, 우럭 손맛터에서 1마리 낚고 서비스로 1마리 더 주신다. 양식 우럭인데 중급 되는 크기다. 7월 이벤트 홈피 참고.
빙어 미끼는 삼길포항 인근에서는 구할 수 없었다.
날을 잘 잡은 건지 날씨가 흐려
시원했다.
준비물
모자, 컵라면, 맥주와 안주
구명복은 필요 없다.
아래는 입어식 어장이다.
요금 7만원
우럭 농어 참돔 자바리가 나온다.
자연식은 잘 잡는 현지인
못 잡는 나 같은 서울 사람으로 나뉜다.
생새우에 입질 없어 고수님께 조언을 부탁하니
빙어를 쓰라고 한다.
우럭을 10마리 넘게 잡으시는 고수님
이렇게 거치대도 있고
대호좌대 시설이 좋았다.
화장실 깨끗하고
이용객이 많아서 활기찼다.
뜨거운물과 커피믹스, 전자렌지 그리고 셀프손질코너
회포장코너가 있다. 휴게실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용하지 못했다.
오늘은 댐에서 민물을 어마어마하게 방류해서 회포장 안해줬다.
방류하면 입질은 뚝 떨어진다.
인쇼어 922ML 루어대에 1온스 지그헤드로 캐스팅
그러나 양식장에 걸리고, 밑걸림 포기
입어식 물고기 방류 시
방송으로 알려 주신다.
자연식은 그림의 떡
나는 외수질 채비로 생새우, 그리고 오징어 2단 채비로 공략햤지만 미끼만 떼이고 못 잡았다.
다음에는 간단히 구멍봉돌 2단 채비 빙어 미끼면 된다고 본다.
2차전을 왔다.
자연식에서 우럭 30cm 이상 4마리를 낚았다.
가족 3인이 잡은 우럭만 15마리
방생 사이즈 제외하면 10마리 정도
미끼는 청개비, 염색오징어, 생미끄라지
염장빙어
가족들과 삼겹살 구워먹고 신나게 놀다
끝나고 펜션으로 주님 만나러 갔다.
주=술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Tip. 음식 포장해 가시기를 추천 드림. 보쌈 족발, 각얼음, 음료, 맛있는 커피.
by Y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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